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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 3000명 돌파…성남시 최다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0.08.28 13:34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96.5명 확진

/경기도 제공

경기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섰다. 지난 1월26일 도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5명이 발생, 누적확진자는 3005명이다. 현재 입원환자는 1242명, 사망자는 36명이다.

감염자는 지난 12일 17명, 13일 47명, 14일 108명, 15일 77명, 16일 75명, 17일 53명, 18일 86명, 19일 93명, 20일 109명, 21일 95명, 22일 118명, 23일 89명, 24일 75명, 25일 91명, 26일 93명, 27일 115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96.5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다.

27일 추가 확진자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17명, 용인 우리제일교회 9명, 해외유입 1명, 지역사회 88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수 빅5 지자체는 성남(296명), 용인(290명), 부천(239명), 고양(237명), 평택시(229명)이다.

확진자가 가장 적은 지자체는 연천군(10명)이다.

이 가운데 수원시는 28일 코로나19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0인 이상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기간은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해제시까지다.

행정명령에 따라 수원시 전 지역에서 10인 이상 집회가 금지되고, 행정명령 후 지체 없이 해산하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행정명령 적용 대상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고대상이 되는 10인 이상 집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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