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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경기본부, 백암면 찾아가 포도수확·수해농가 기탁

박지일 기자 ㅣ mintdru@chosun.com
등록 2020.08.26 16:50

백군기 용인시장이 일손돕기 후 포도와 쌀을 기탁하는 NH농협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시는 26일 NH농협 경기영업본부·용인시지부 직원 등 30여명이 백암면 포도 농가를 찾아가 포도 수확을 돕고 수해 농가에 쌀과 포도를 기탁했다고 발표했다.

농협 직원들은 코로나19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가 겹쳐 일손이 부족한 백암면 근삼리 포도농가를 찾아 포도 수확을 도왔다.

이들은 이곳에서 직접 수확하고 구매한 포도 100박스와 1000만원 상당의 백옥쌀을 원삼·백암면 수해 농가에 기탁했다.

농협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에 동행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NH농협 직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감사하다"라며 "기탁한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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