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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방송]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X지미 유, 비밀리에 회동 포착…신곡 나오나

이우정 기자 ㅣ lwjjane864@chosun.com
등록 2020.08.22 00:10

'놀면 뭐하니?' 스틸 / 사진: MBC 제공

'놀면 뭐하니?' 유(YOO)니버스가 새로운 확장에 나선다.

22일(오늘)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센 언니들 엄정화-이효리-제시-화사가 결성한 '환불원정대'의 역사적 순간과 함께 혜성처럼 등장한 프로듀서 '지미 유'의 모습이 그려진다.

싹쓰리 멤버 린다G(이효리)가 던진 한마디에서 시작된 '환불원정대'는 199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며 당당히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네 멤버로 구성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정화-이효리-제시-화사의 첫 회동이 그려진다. 2020년 다시 한번 대한민국 모든 '린다'들의 아이콘이 된 린다G는 물오른 센스와 입담으로 자신의 제안을 수락해준 멤버들을 맞이했다.

'대한민국의 마돈나' 엄정화는 우아함과 카리스마 눈빛 하나로 큰 언니의 존재감을 발산했고, 제시는 등장부터 "벗어도 돼요? 벗어도 됩니까?"라며 통제불가 하이텐션으로 현장을 당황케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린다G도 깜짝 놀라게 만든 '예의 바른 먹방 퀸' 막내 화사의 '랍스터 뿌시기' 신공도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멤버들은 실제 '환불'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사랑'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환불원정대'를 이끌 리더도 확정됐는데,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이 예고돼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 가운데 유학파 출신 프로듀서 '지미(知美) 유'가 대한민국 기획사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지미 유'는 대한민국 연예계의 고정관념과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기획사를 설립하겠다는 센세이셔널한 포부를 가지고 신인 발굴에 나선다. '지미 유'가 방송계를 휘어잡는(?) 영향력까지 갖고 있다는 후문이 전해지는 가운데, 최근 '환불원정대' 멤버들과 비밀리에 만남을 가진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뜨겁다.

그는 멤버들과 첫 만남에서 눈치 100단의 커뮤니케이션 실력을 발휘, 보이지 않는 기싸움을 간파하고 조율하는 프로페셔널한 프로듀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누구에게도 공개하지 않는 '비밀의 스케줄러'에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요점을 정리하는 세심함을 보여줘 멤버들을 흡족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범상치 않은 기운을 뽐내는 '환불원정대' 멤버들의 첫 회동 현장과, 지미 유와 환불원정대의 만남은 오늘(22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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