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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영버스터미널 발열체크 강화…근로자 12명 투입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0.08.21 12:41

승차홈 등에 배치

발열체크 모습/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이용객과 버스 승객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강화에 나섰다고 21일 발표했다.

최근 교회와 학교, 카페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하면서 전국적 재유행 조짐이 나타난데 따른 것이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을 반영해 기존에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주출입구는 물론 다른 출입문과 승차홈 등에 12명의 근로자를 배치해 이용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동시에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이들 12명의 근로자는 코로나19 위기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 가운데 용인6000+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모집했다. 8~12월 4개월간 근무한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 발열 체크는 물론이고 매일 1회 이상 터미널과 차량을 방역소독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정 터미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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