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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첫방 '내가예' 2.9%로 순항 시작…예능 '인더숲 BTS편'은 1%대 아쉬운 출발

이우정 기자 ㅣ lwjjane864@chosun.com
등록 2020.08.20 10:54

'내가예', '인더숲' 첫 방송 시청률 / 사진: MBC, JTBC 방송 캡처

지난 19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인더숲 BTS편'과 MBC 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가 첫 번째 성적을 받았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새 예능 '인더숲'과 MBC 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이하 '내가예')는 각각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3%, 2.9%로 스타트를 끊었다.

'인더숲'은 다소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내가예'는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방송되는 '출사표'와 같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순항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된 '인더숲'에서는 숲속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겼다. 세 개의 차량에 나눠 탄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지민, 정국, 슈가가 운전대를 잡았다. 한적한 자연 풍광 속 오랜만에 힐링을 즐기기 위해 숲속 집으로 떠난 멤버들. 하지만 톨게이트를 지나던 중 운전대를 잡은 멤버들이 통행 티켓 기계에 팔이 닿지 않아 티켓을 뽑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내가예' 1회에서는 서환(지수), 서진(하석진) 형제가 오예지(임수향)에게 첫눈에 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서환은 비 오는 날 연잎을 우산 삼아 쓰고 가는 오예지에게 첫 눈에 반하고, 운명의 장난처럼 오예지는 서환의 교실에 교생 실습을 나갔다. 서환의 머릿속은 오예지의 모든 것으로 가득 찼고 그렇게 서환의 풋풋한 첫사랑이 시작됐다.

하지만 서환의 형 서진 역시 오예지에게 설렘을 느끼며 순수한 그녀의 모습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이에 한 여자와 두 형제의 삼각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오늘(20일) 방송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한편, 수목드라마 1위는 3.5%를 기록한 tvN '악의 꽃'이, 수요 예능 1위는 TV CHOSUN '뽕숭아학당'(10.9%)이 차지했다.

◆ 19일 방송된 수목드라마

·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임수향,지수) 2.9% (-)
·  KBS2 '출사표'(나나,박성훈) 2.9% (0.2%▼)
·  JTBC '우리, 사랑했을까'(송지효,손호준) 1.7% (0.2%▼)
·  tvN '악의 꽃'(이준기,문채원) 3.5% (0.1%▼)

◆ 19일 방송된 수요예능

·  MBC '라디오스타' 4.3% (0.2%▼)
·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3.1% (0.9%▼)
·  SBS '트롯신이 떴다' 8.2% (1.1%▲)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5.6% (0.6%▲)
·  TV CHOSUN '뽕숭아학당' 10.9% (0.7%▼)
·  채널A '아이콘택트' 1.9% (0.5%▲)
·  JTBC '인더숲 BTS편' 1.3% (-)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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