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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베이 방문 중학생 코로나 확진…당시 2200명 입장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0.08.19 12:15 / 수정 2020.08.19 14:54

시설 폐쇄 및 동선·접촉자 파악 중

캐리비안베이 야외 파도풀/조선DB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를 방문한 중학생이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캐리비안베이는 이날 오전 해당 사실을 고객들에게 통보하고 시설 폐쇄 및 방역작업에 돌입했다. 오전에는 약 700여명의 고객이 입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경기 용인시와 캐리비안베이 등에 따르면 전날인 18일 캐리비안베이를 방문한 안양시 소재 중학생 A군이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
 
시와 방역당국은 당일 해당 학생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해당 학생의 부모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내용을 캐리비안베이측에 알리면서 확인됐다. 

A군이 다녀간 18일에는 약 2200명의 고객이 입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와 방역당국은 현재 입장객 현황과 CCTV 영상을 통해 A군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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