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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노래] 우원재, 11일 깜짝 신곡 공개→데뷔 3년 만의 첫 정규앨범 발표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0.08.18 14:34

우원재가 첫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오늘(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우원재의 새 앨범 'BLACK OUT'(블랙아웃)이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우원재가 데뷔 3년 만에 처음으로 발매하는 정규앨범인 만큼, 어떤 색깔의 음악을 담아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우원재 오늘(18일) 첫 정규앨범 'BLACK OUT' 발매 / 사진: AOMG 제공

우원재는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6'를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며 가요계에 데뷔하게 됐다. 특히 우원재는 결승의 문턱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당시 '쇼미더머니6' 외에 특별한 이력이 없음에도 TOP3에 올랐던 만큼, 많은 주목을 받았다.

탈락 이후 우원재는 결승을 위한 경연곡으로 준비했던 '시차(We Are)'를 데뷔곡으로 발표하게 된다. 특히 '시차'는 '쇼미더머니6' 측의 실수로 음원이 미리 공개되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는데, 덕분에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정식 발매 이후 음원차트 상위권으로 진입하게 되고, 전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게 된다. 

이처럼 가요계에 화려하게 데뷔한 우원재는 싱글 [불안], EP [af]를 비롯해 '호불호(Feat. 기리보이)', 'SS(Feat. 사이먼도미닉&후디)' 등을 발매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11일 오후 6시, 우원재는 'SS'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의 신곡 'USED TO'(Feat. CIFIKA)를 기습 발매했다. 특히 신곡과 함께 베일을 벗은 뮤직비디오는 코드 쿤스트, 소금 등 여러 카메오의 우정 출연과 참신한 연출이 돋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첫 정규앨범 발매 소식 역시 기습적으로 알렸다. 오늘(18일) 자정 AOMG 공식 유튜브 채널에 우원재의 첫 정규앨범 'BLACK OUT'의 트레일러 영상이 게재되며, 오후 6시 발매 소식을 알린 것.

이어 AOMG는 이날 정오 공식 SNS 채널 등에 우원재의 첫 정규앨범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 11일 선공개된 'USED TO'와 더블 타이틀곡 'Do Not Disturb(Feat. So! YoON!')', 'JOB(Feat. Tiger JK & 김아일)'를 비롯해 총 9개 트랙이 수록된다. 

또한, 같은 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JOB'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자신만의 색깔을 가득히 담은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우원재가 어떤 반응을 얻을 것인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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