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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일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 장마 속 하천 오염 실태 파악 ‘귀감’

최휘경 기자 ㅣ choihksweet0815@chosun.com
등록 2020.08.12 16:39

지난 11일 하천 오염 시민 제보받고 즉시 현장 출동해 사태 파악

최병일 보사환경위원장이 흙갈색의 액체가 하천으로 유임되고 있는 현장을 파악하고 있다/최병일 의원 제공

경기 안양시의회 최병일 보사환경위원장은 지난 11일 관내 일부 하천이 오염되고 있다는 민원을 받고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고 하천 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12일 안양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박달동 호현천에서 흑갈색 물이 나오고 있다’는 시민 제보를 받고 시 환경부서와 함께 현장을 찾았으며, 방류 경로를 추적한 결과 인근 사업장 제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흑갈색 액체가 하수관으로 유입되고 있음을 확인해 정확한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안양시 관계공무원들은 유해물질 함유 여부를 파악하고자 하천수와 사업장에서 나오는 최종방류수를 채수하여 분석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상황이다.
 

최 위원장은 “생태하천 복원의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안양천이 오염물질 방류 등으로 명성에 흠이 가는 일이 없도록 인근 사업장 관리 감독과 하천 환경 보호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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