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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데뷔 첫 음원차트 1위? 온앤오프, 타이틀곡 '스쿰빗스쿠밍' 무대 공개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0.08.11 11:00

온앤오프 '스쿰빗스쿠밍' 음원차트 1위 / 사진: WM 제공

온앤오프(ONF)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온앤오프 다섯번째 미니앨범 'SPIN OFF' 전곡 음원이 공개됐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쿰빗스위밍 (Sukhumvit Swimming)'을 비롯해 다양한 곡들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스쿰빗스위밍'은 모노트리의 황현, 윤종성을 비롯해 온앤오프 멤버 MK가 작곡, 와이엇이 작사에도 함께 참여해 완성도를 더한 곡으로, 레게 바탕에 케이팝 색채를 더해 흥겨우면서도 신선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이처럼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신곡으로 돌아온 만큼, 온앤오프는 오늘(11일) 0시 기준 벅스 1위를 비롯해 지니 23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번 앨범의 수록곡 전체를 줄세우기 했을 뿐만 아니라 이전에 발매했던 노래인 '사랑하게 될 거야', 'Complete'가 차트에 새롭게 진입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온앤오프가 이루어낸 음원 차트 1위는 데뷔 이래 최고의 음원 성적으로 명실공히 '대세 보이 그룹' 반열에 올랐음을 입증한 결과라 의미가 더욱 크다. 그동안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고퀄리티의 음악을 선보이며 리스너들로 부터 '명곡 맛집'으로 불렸던 온앤오프는 이번 앨범을 통해 그들만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확고히하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온앤오프 제이어스는 지난 10일 개최된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저희가 못해 본 음악방송 1위와 음원 사이트 1위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며 "타이틀곡이 '스쿰빗스위밍'이니까, 수영복 차림에 오리발을 끼고 나오겠다"라고 공약을 내세웠다.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한 온앤오프가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차지해 이러한 공약을 이행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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