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전경/안양시의회 제공

안양동안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7일 오전 10시 25분 시의회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수사관 10여 명은 시민단체에서 의장 부정선거 고발 건과 관련해 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에 대한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휴가 등으로 비워져 있는 일부 의원들의 사무실은 시의회 사무국장의 입회 아래 실시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수사 중인 사항이라 알려줄 수 없다며 정확한 압수수색 범위와 압수 물품 등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