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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료시설 종사자 9만5천여명 코로나 증상유무 점검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0.08.05 17:54

도내 의료시설 417곳 대상 진행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노인·장애인 환자의 2차 감염방지를 위해 현재까지 의료시설 종사자 등 9만5630명의 증상유무를 점검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유행 대응의 최전선이라 할 수 있는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증상유무를 지속 점검 중"이라며 현재까지의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점검대상은 감염병 취약계층인 노인·장애인 환자가 주로 입원하고 있는 도내 의료시설이다. 노인요양병원 313곳, 정신의료기관 98곳, 정신요양시설 6곳 등 총 417곳이다.

4일 기준 대상시설의 종사자 3만2249명, 환자 5만7357명, 출입자 6024명의 증상유무를 관찰 및 지속 모니터링 중이다. 도는 점검을 실시한 3월2일부터 현재까지 누적 643건의 유증상자를 발견, 461건의 검사를 실시해 5명의 확진자를 격리 조치했다.

5일 0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7명 늘어 전체 확진자수는 1575명이다. 이 가운데 1367명은 퇴원했고, 177명이 병원에서 격리돼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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