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AI 로봇에 자가발열진단 서비스 도입한 바노바기 성형외과

앱피타이저 기자 ㅣ
등록 2020.08.05 13:28 / 수정 2020.08.07 14:5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바노바기성형외과 의원이 인공지능(AI) 로봇 ‘바노(BANO)’을 이용한 자가발열진단 방역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병원 출입구에서 사람을 인식한 바노가 사람 앞으로 스스로 이동해 발열 체크를 진행한다. 발열 체크 결과 체온 37.5도 이상의 고위험자는 경고가 울리면서 입장이 자동 통제된다. AI 로봇 바노는 자가발열진단과 모니터링, 자동분사 손세정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의심자는 자가발열진단 서비스를 통해 선별 진료소 장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방역 담당자와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감염 의심자의 정보가 방역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돼 관제 및 모니터링도 할 수 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는 코로나19의 예방이 일상 생활이 된 가운데 병원,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내원객 및 의료진의 안전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신규 서비스를 도입했다. 비대면 및 비접촉 자가진단의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바노를 통해 빠르게 소통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바노는 바노바기 성형외과의 AI 직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병원 내부에서는 진료과목, 프로모션 등 내원객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