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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돕는 'E-꿈울림진로페스티벌' 10월 개최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0.08.05 10:37

진로·참여·홍보로 세분화 운영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로·직업 준비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제3회 E-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을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10월 7~23일 진행한다고 5일 발표했다.

진로페스티벌은 매년 700~80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입시·진학과 취업 정보를 제공해 진로설계를 돕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참여자의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번 행사는 ▲진로(입시·취업) ▲참여 ▲홍보 3개 분야로 나눠 운영한다.

도내 31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도센터 포함)와 청소년 전문 진로 기관 등이 참여한다.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지역 구분 없이 참여 가능하며 보호자나 관계 기관도 참여할 수 있다.

10월 21~22일은 집중운영기간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쌍방향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입시설명회, 직업인과의 만남, 토크콘서트 등 실시간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본격적인 행사 준비 단계로 청소년이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청소년 홍보 공모전(웹배너·포스터·로고)과 도내 30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협조를 얻은 콘텐츠 사전 제작 및 출품(작품·공연·영상) 등 풍성한 플랫폼 구축을 진행 중이다.

연제찬 도 평생교육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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