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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목소리 중앙에 전달" 민주당 경남지역 시장·군수, '염태영 최고위원' 지지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0.08.01 12:36 / 수정 2020.08.01 12:41

국가 체질의 선택과 집중 바꾸는데 '한 목소리'

1일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역 시장·군수들이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염태영 수원시장(왼쪽 네번째)을 지지하고 있다/후보 캠프 제공

전국에 '지방분권'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가 8월의 첫날 경남지역 시장·군수들을 만났다.

민주당 소속 경남지역 단체장들의 초대로 1일 창원시 인터네셔널호텔에서 열린 조찬 모임에 참석한 염 후보는 8·29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배경과 의지를 피력했다.

이 자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허성무 창원시장·허성곤 김해시장·강석주 통영시장·변광용 거제시장·김일권 양산시장·백두현 고성군수·장충남 남해군수·황명선 논산시장·제종길 전국시장군수협의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염 후보는 "지방분권을 위한 목소리는 박우섭 인천 남동구청장과 황명선 논산시장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울부짖음"이라며 "반드시 당 지도부에 들어가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경남지역 시장·군수들은 "지방분권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중앙에 잘 전달됨은 물론 정책에 반영돼야 한다"고 응원했다.

참가자들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권으로 이어지는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방분권=균형발전'을 통해 국가 체질의 선택과 집중을 바꿔보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염 후보는 현 3선 수원시장으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을 겸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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