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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부산·김해·창원지역 순회 정책토론회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0.07.31 18:35

염 후보 "전국 자치단체 우선 현안은 '국토균형발전'"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31일 부산광역시의회에서 광역·기초의원 및 부산시당 청년, 여성위원회와 정책토론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후보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염태영(기호 2번) 후보는 31일 부산·김해·창원지역 순회 정책토론회 자리에서 자치단체 현안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각 지역 시‧도의원과 대의원 및 권리당원들을 만난 염 후보는 "전국 대부분의 자치단체가 제기한 우선 현안은 '국토균형발전'이었다"면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자격으로 출마한 만큼 기초의 강력한 지지에 힘입어 당당히 입성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지방정부의 권한 강화 및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학계, 시민사회 등의 공감을 얻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지방분권을 완성시키기 위한 가교역할은 물론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염 후보는 참가자들과 중앙에 집중된 권한을 지방에 분산시켜 시민은 더 행복하고, 도시는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되는 지방분권의 토대를 만들자는데 교감을 나눴다.
 
각 지역 시도의원과 대의원 및 권리당원들은 "탁월한 행정가이자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염태영 후보의 당선은 시대의 부름"이라고 응원했다.

염 후보는 현 3선 수원시장으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을 겸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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