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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복지관, 청소년수련관 등 116개 공공시설 순차적 운영재개

박지일 기자 ㅣ mintdru@chosun.com
등록 2020.07.31 14:31

8월 3~24일 순차적으로 재개

/성남시 제공

코로나19로 휴관했던 경기 성남지역 복지시설과 청소년수련관 등 116곳 공공시설이 오는 8월 부터 차례로 다시 운영을 재개한다.

경기 성남시는 최근 실외체육시설과 공공·작은 도서관 등 모두 310곳을 재개장한 데 이어 운영 재개 시설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결정에 따라 다음달 3일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노인복지관, 다목적 복지회관, 아이사랑놀이터, 청소년수련관, 공공예술창작소 등이 운영을 재개한다.

이어 18일 수정구 수진동 외국인 주민복지지원센터, 24일 중원구 상대원1동 근로자 종합복지관, 수정구 신흥동 스마일 카페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재개장하더라도 각 시설은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해 이용 시간과 입장 인원을 제한한다. 사전 예약제 실시 등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이용 시민 역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전자출입명부 작성,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한다.

시는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의 나머지 공공시설도 코로나19 확진자 추세를 지켜본 뒤 운영 재개 시점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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