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포스코건설, 대구 '더샵 디어엘로' 다음달 7일 1순위 청약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7.28 15:30

전용면적 59~114㎡ 1190세대 규모…760세대 일반분양

대구 '더샵 디어엘로' 투시도/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28일 대구 '더샵 디어엘로'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4동 일대 동신천연합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로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1190세대 규모다. 이중 760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청약일정은 8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4일이며 25일~27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24년 4월 예정이다.


'더샵 디어엘로'는 오는 8월로 예고된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아파트 분양권의 전매 금지 강화 전 분양되는 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첨자 발표 후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일정 예치금만 충족하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대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동대구와 수성구생활권을 동시에 누리는 단지라는 점에서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다양한 혁신설계를 적용해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샵 디어엘로'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28-1번지에 있으며 청약당첨자에 한해 사전예약으로 방문할 수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더샵 디어엘로를 시작으로 지산시영1단지를 재건축하는 '더샵 수성라크에르' 등 올해 대구에서만 2500여 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경북권에서의 '더샵'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향후 이어질 도시정비사업 등 수주에 긍정적인 효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