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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방송] 아쉬운 종영 '아빠본색', 길 아들 심리 상담 결과→육아 팁 조언

이우정 기자 ㅣ lwjjane864@chosun.com
등록 2020.07.26 09:00

'아빠본색' 마지막회 / 사진: 채널A 제공

'아빠본색'이 4년 만에 종영을 맞는다.

26일(오늘)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 마지막회에서는 길-보름 부부가 22개월 아들과 심리 상담 센터를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하음이를 위해 푸딩을 이용한 음식 촉감 놀이를 준비한 길 부부는 하음이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 이후 심리 상담 센터를 찾은 길은 "점차 커가는 아들을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고민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전문가는 길-보름 부부가 부모의 역할을 잘하고 있는지, 하음이가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관찰에 나선다.

검사 결과 하음이는 40개월 수준으로 또래보다 두 배 빠르게 성장하고 있었다. 특히, 하음이가 평소에도 두각을 드러내던 인지 발달, 언어 발달은 각각 상위 3%, 9%라는 결과를 받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평소 길의 사소한 습관이 하음이에게 좋지 않은 육아 방법이라는 조언을 들었다는 전언. 과연 길의 습관은 무엇일지, 하음이의 심리 상태는 어떨지 궁금증이 쏠린다.
'아빠본색'은 지난 2016년 첫 방송 후, 아빠들의 일상과 공감 토크로 꾸준한 시청층을 꾸려왔다. 특히 가장으로서 꺼내지 못했던 아빠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며 가족들의 사랑과 행복한 가정에 대한 조언을 건넸다. 방영 4년 만에 종영을 맞게 된 '아빠본색'의 출연자들은 마지막 녹화에서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채널A '아빠본색'은 소유진과 김구라가 진행을 맡고 있으며, 이동준, 홍성덕, 김우리, 길이 출연해 아빠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이들 출연진들의 마지막 인사가 담길 채널A '아빠본색'은 오늘(26일) 밤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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