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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부산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 8월 분양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7.24 15:20

전용 59~84㎡ 592가구 일반분양… 다음달 4일 1순위 청약

부산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 투시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24일 부산 남구 대연4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6층, 8개동, 전용 59~84㎡, 총 1057가구 규모로 이 중 59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59㎡ 154가구 ▲74㎡ 313가구 ▲84㎡ 125가구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8월 11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8월 24~27일 4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는 광역시 분양권 전매 규제 전 분양하는 단지로 당첨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못골역(남구청)이 가깝다. 서면역이나 센텀시티역(벡스코, 신세계백화점)까지 지하철로 약 10분 거리다.


단지가 조성되는 대연동 일대는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대연 3·8구역 재개발이 완료되면 약 9000여가구 신흥 주거지가 될 예정이다.


인근에선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마스터플랜 개발사업도 예정돼 있다. 지난 2월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이 일대는 요트 등 마리나 산업과 오페라하우스, 컨벤션 센터 등이 들어서 문화∙주거∙레저가 결합된 복합 기능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광역시 분양권 전매 금지 전 마지막 분양 단지이자, 대연동에서 2015년 이후 5년 만에 나오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대연동 일대는 사통팔달 교통망과 대규모 편의시설 등 입지여건이 뛰어나며 대규모 정비사업과 부산항 복합해양특구 개발 사업 등 개발 호재도 풍부해 미래가치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 견본주택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1078-6번지에 마련된다. 코로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 방문은 사전예약자만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푸르지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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