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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다음달 4일 1순위 청약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7.21 15:03

전용 39~84㎡ 1011가구 일반분양…달성공원역 초역세권

대구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투시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오는 24일 대구 중구 달성동에 들어서는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분양일정은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1일이며 정당 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달성지구 주택재개발(달성동 12-11 일원)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해당 단지는 태평로 일대 주택재개발 단지 중 가장 큰 규모로 전체 1501가구 중 101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 2층에서 지상 13~24층, 총 1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39㎡B 67가구 ▲59㎡ 83가구 ▲74㎡ 327가구 ▲84㎡A 182가구 ▲84㎡B 198가구 ▲84㎡C 154가구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6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은 오는 24일부터 3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우선 개관한 후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7일간 일반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안전한 견본주택 관람을 위해 사전 접수한 고객에 한해 1일 400팀만 관람이 가능하며 사전 관람 접수는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홈페이지에서는 분양 일정, 단지 입지 분석, 단위세대 평면도, 조감도 등과 함께 실제 견본주택과 동일한 각 평면의 모델룸을 가상현실(VR)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사이버모델하우스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지역인 중구에 위치해 HUG의 분양가 규제가 적용된 단지다. 해당 지역 1년 이내 신규 분양 단지의 분양가 이내에서 분양가를 심사하는 HUG의 기준에 따라 3.3㎡ 당 평균 1518만원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비용 또한 주택형별로 가구당 1000만원~1600만원으로 책정돼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으며 내달부터 적용되는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입주시까지)'에 해당하지 않아 계약일 6개월 이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교육, 생활, 자연환경까지 모두 갖춘 입지에 지방광역시 전매제한 강화 전 공급되는 단지로 전매제한 기간이 짧아 많은 청약 통장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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