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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전남 '포레나 순천' 8월 분양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7.21 10:30 / 수정 2020.08.24 10:28

전용면적 84~119㎡ 613세대…순천 신흥주거타운 내 첫 포레나 아파트

전남 '포레나 순천' 투시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이달 중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선평리 337-3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포레나 순천'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포레나 순천'은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613가구 규모로 순천 신흥주거타운 내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면 일대는 대대적인 개발 사업으로 인해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인근에 순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과 22만여㎡ 규모의 삼산공원 조성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포레나 순천'은 신흥주거타운의 핵심 입지이자 순천 내에 첫 번째로 들어서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높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양 옆으로 순천 동천과 서천, 강청수변공원과 봉화산 등 천과 녹지가 자리잡고 있다. 인근으로 동산초, 순천제일고 등 학교가 위치해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조경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포레나 순천은 주변의 동천과 산을 연계해 녹음이 풍부한 공원 같은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단지 전체에 환경 정화 및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도입해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주거 환경이 조성된다.


특히, 단지 내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총 43개 기업체가 입주(2019년 12월 기준)한 순천일반산업단지가 있어 출퇴근 여건이 우수하다.


한편,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전라남도 순천은  정부가 발표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비교적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에 주택형별로 예치금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상대적으로 대출규제도 덜하며 계약후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포레나 순천은 순천 신흥주거타운로 기대가 높은 서면 일대에 첫 번째로 선보이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크다"며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최적 입지를 선점한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다음달 순천시 풍덕동 305번지(순천하나병원 맞은편)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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