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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측, "로운 허리 및 무릎 통증 호소…회복까지 활동 조정할 것"(공식입장)

하나영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0.07.16 18:01

SF9 로운 활동 조정 공식입장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SF9 로운이 건강 상태 악화로 활동을 조정한다.

16일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멤버 로운과 관련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라며 지난 15일 로운이 허리와 무릎 통증을 호소했고, 정밀검사 결과 현재 안무를 비롯한 격한 움직임을 지양해야 한다는 의사 소견을 전달받은 것.

소속사 측은 "당분간 치료와 더불어 휴식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사 권유에 따라 로운의 활동과 관련해 조정이 불가피하게 결정되었다"라며 "회복이 될 때까지는 격한 안무를 동반한 활동 외에 최대한 팬 여러분과 약속한 일정엔 차질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 속에 활동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로 인해 오는 8월 8일로 예정되어 있던 '눕콘(NOOB CON)' 일정은 잠정 연기된다. 소속사 측은 "팬 여러분께 걱정 끼치지 않도록 로운의 회복 경과 및 추후 활동과 관련해 결정되는 사항 또한 다시 안내하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FNC엔터테인먼트는 최근 SNS 채널 등을 통해 SF9 멤버 다원의 루머가 퍼지는 것과 관련,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SF9에 대한 악성 루머 유포 및 근거 없는 비방에 대해서도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함께 입장을 밝혔다. 

◆ 이하 FNC엔터테인먼트 로운 활동 조정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SF9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멤버 로운과 관련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7월 15일 밤 SF9 단체 일정 소화 중, 멤버 로운이 허리와 무릎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7월 16일 아침 병원 내원 후 정밀검사 결과, 현재 안무를 비롯한 격한 움직임을 지양해야 하며, 무리해서 몸을 사용하게 될 시에는 몸 상태가 더 악화된다는 의사 소견을 전달받았습니다.

또한, 당분간 치료와 더불어 휴식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사 권유에 따라 로운의 활동과 관련해 조정이 불가피하게 결정되었습니다. 회복이 될 때까지는 격한 안무를 동반한 활동 외에 최대한 팬 여러분과 약속한 일정엔 차질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 속에 활동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그리고, 8월 8일로 예정된 '눕콘(NOOB CON)' 또한 최상의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잠정 연기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 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며, 로운의 빠른 회복과 부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팬 여러분께 걱정 끼치지 않도록 로운의 회복 경과 및 추후 활동과 관련해 결정되는 사항 또한 다시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SF9에 대한 악성 루머 유포 및 근거 없는 비방에 대해서도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입니다.

SF9의 향후 활동에도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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