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도'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배우 강동원, 이정현, 이레, 구교환 등이 열연한 영화 '반도'는 예매율 81%를 넘어섰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영화 '반도'의 예매관객수가 13만5,652명을 기록했다.

영화 '반도'는 '부산행'의 4년 후를 담은 작품이다.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로 좀비처럼 변해버린 사람들 때문에 전 세계로부터 완전히 고립된 '반도'에 돌아온 정석이 살아남은 자들과 미쳐버린 자들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반도'는 완벽한 오락영화의 미덕을 갖추고 있다. 플롯은 하나의 목적을 던져주고 깔끔하게 완성했다. 그리고 카체이싱, 총기액션 등 화려한 볼거리를 더했다. 여기에 배우 강동원, 이정현, 이레, 이예원, 권해효, 구교환, 김민재, 김도윤의 연기가 더해져 완벽함을 더했다.

영화 '반도'의 기록 행진은 내일(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