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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안산신길 도시건축통합 마스터플랜 설계공모' 진행

박지일 기자 ㅣ mintdru@chosun.com
등록 2020.07.13 10:03

'가로공간 중심 공유도시' 주제…5600호 건립 사업

공모 포스터/LH 제공.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안산신길지구 도시 미래상에 부합하는 주거지 조성을 위한 '안산신길2지구 도시건축통합 마스터플랜 설계공모'을 진행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쾌적한 생활환경이 담긴 도시모델 구현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공모의 주제는 '가로공간 중심 공유도시'다. 설계용역비는 약 57억원 규모다.

LH 주최·한국건축가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계공모는 일반설계공모로 진행되며 경기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일원에 2020년~2026년 75만7381㎡(23만평)규모로 약 5600호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응모자격은 ▲조경, 도시계획, 도로·공항, 토질·지질, 상하수도, 구조분야 엔지니어링업체 또는 기술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다.

외국 건축사사무소가 참여할 때는 반드시 한국 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응모해야 하며 컨소시엄 참가자는 5인(사무소) 이내로 제한한다.

신청은 15~24일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LH경기본부(오리사옥) 306호 종합상황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1등에게는 설계 우선협상권을 부여하며, 2등은 1억원, 3등은 7000만원의 설계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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