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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TV조선 등 종편 3사 드라마에 투자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0.07.08 11:34
토종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종합편성채널 드라마까지 투자 범위를 확대한다.

웨이브는 오는 9월 채널A에서 방송 예정인 '거짓말의 거짓말'을 시작으로 종편 작품에 대한 투자를 늘려나가겠다고 8일 밝혔다.

이유리, 연정훈, 이일화 주연의 '거짓말의 거짓말'은 입양된 친딸의 새엄마가 되기 위해 거짓 사랑을 시작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극이다.

웨이브는 MBN '나의 위험한 아내', TV조선 '오하라 복수소'(가제) 등에도 투자하고 온라인 독점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상파 드라마 중에서는 8명의 영화감독이 연출한 MBC TV 'SF8', KBS 2TV '좀비탐정', SBS TV '호텔 엘리스'에 참여한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가 출연하는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레벨업 아슬판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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