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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미우새', 유노윤호 스페셜MC 출격→홍선영 '뚱보균' 상위 10%…日 예능 1위

이우정 기자 ㅣ lwjjane864@chosun.com
등록 2020.07.06 10:51

'미운 우리 새끼' 시청률 / 사진: SBS 방송 캡처

'미운 우리 새끼' 홍선영이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3.1%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분당 시청률은 15.7%까지 치솟아 일요 예능 강자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셜 MC로 유노윤호가 출연해 '열정 만수르' 면모를 발산했다. 유노윤호는 '가장 싫어하는 벌레'를 묻는 질문에 '대충'이라고 답하며 열정 명언을 소개했다.

또한, 이상민의 집을 방문한 김보성과 이훈, 김희철과 이연복 셰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 가운데 최고의 1분의 주인공은 홍선영이 차지했다. '컬러 체인지' 다이어트 중인 홍선영은 '블랙데이'를 맞아 먹물자장면, 콜라, 검정콩 등 온갖 검은 음식들을 섭취했다. 이를 본 홍진영이 "(다이어트 중인데) 너무 많이 먹는 것 아니냐"고 하자, 홍선영은 "한 색깔만 먹으니까 괜찮다"고 답했다.

이어 홍선영은 지방을 축적시킨다는 '뚱보균'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검사 결과를 들은 홍선영은 충격에 휩싸였다. 홍선영이 뚱보균 상위 10%라는 진단을 받은 것. "이 균은 유전이 아니냐"는 질문에 전문가는 "유전일 가능성도 있다"고 답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홍자매의 엄마는 "나는 인정 못 하겠다!"고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 장면은 최고 15.7%까지 치솟아 안방극장을 매료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전주 대비 1.0%p 상승한 11.6%를 기록했고,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도 소폭 상승한 5.2% 성적을 받았다.

◆ 5일 방영된 일요 예능 시청률

· MBC '복면가왕' 11.0% (2.1%▲)
·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5.2% (0.7%▲)
· MBC '구해줘! 홈즈' 6.5% (1.1%▼)
· KBS2 '1박2일 시즌4' 9.6% (0.1%▲)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9.3% (0.6%▲)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11.6% (1.0%▲)
· SBS '런닝맨' 6.0% (0.7%▲)
· SBS '집사부일체' 4.2% (0.2%▼)
· SBS '미운 우리 새끼' 13.1% (3.3%▼)
· JTBC '유랑마켓' 1.7% (0.1%▲)
· JTBC '뭉쳐야 찬다' 6.0% (-)
· 채널A '아빠본색' 0.7%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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