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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뽕숭아학당' 임영웅, '연기구멍' 이찬원 배역에 눈독→여심 '밀당'…시청률 견인

이우정 ㅣ lwjjane864@chosun.com
등록 2020.07.02 11:01

'뽕숭아학당' 시청률 / 사진: TV CHOSUN 방송 캡처

'뽕숭아학당' 트롯맨 F4가 무더위보다 뜨거운 열기를 발산했다.

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3%를 기록했다. 특히, 첫 방송 이후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수요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굳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바람과 부름과 비'의 주연 박시후-전광렬을 따라 드라마 촬영에 임하는 트롯맨 F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촬영 현장으로 떠나는 버스에서 여행을 떠나듯 흥겨운 분위기를 선보였다. 임영웅은 간식으로 크림빵을 받자 전광렬의 '크림빵 짤'을 잇는 새로운 짤방을 탄생시킨 데 이어, 박시후와 '그대와 함께'를 부르며 시청자를 매료했다.

이어 현장에 도착한 트롯맨 F4는 각자 맡은 배역으로 분장을 마쳤다. 긴장한 이찬원과 임영웅은 전광렬에게 연기 과외를 받은 후 감독 앞에서 리딩에 나섰다. 하지만 이찬원이 대사를 치자, 감독은 "연기 구멍"이라고 혹평했고 결국 이찬원의 배역이 임영웅에게 넘어갈 위기에 처했다. 이후 다소 안정을 찾은 이찬원은 자신의 배역을 무사히 소화했다.

다음 수업으로는 레전드 설운도의 특급 수업이 이어졌다. 자타공인 우등생 임영웅은 설운도에게 사랑을 배우고 싶다며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불러 극찬을 이끌었고, 지난주에 세정의 원픽을 받은 이찬원은 설운도의 '보라빛 엽서'를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장민호는 '추억속으로', 영탁은 '여자 여자 여자'로 설운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는 전주 대비 1.0%p 하락한 6.8% 성적을 받아 수요 예능 2위를 유지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5.7%를 기록했고, 이날 첫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5.6%로 순항을 시작했다. 이어  MBC '라디오스타'가 3.9%를,  JTBC '하트시그널 시즌3', '1호가 될 순 없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2%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 1일 방송된 수요 예능 시청률

· MBC '라디오스타' 3.9% (0.3%▲)
·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5.6% (-)
· SBS '트롯신이 떴다' 6.8% (1.0%▼)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5.7% (-)
· TV CHOSUN '뽕숭아학당' 13.0% (-)
· JTBC '하트시그널 시즌3' 2.2% (0.2%▲)
· JTBC '1호가 될 순 없어' 2.4% (0.2%▲)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5%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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