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록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과 경상북도 팀장 등이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 사옥에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0일 인천 송도 사옥을 방문한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 등에게 송도국제도시 등 국내외 신도시 개발 경험을 소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포스코건설과 경북개발공사가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개발공사는 지역 신도시 개발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오는 2024년까지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2단계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북 안동시 풍천면 일원 545만㎡에 약 3만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상업·업무시설 등을 조성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 등 국내외에서의 쌓아온 신도시 개발 노하우를 경상북도와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경상북도 신도시의 청사진에 포스코건설의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