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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쿠페형 SUV '더 뉴 아우디 Q3 스포트백' 출시

정문경 기자 ㅣ jmk@chosun.com
등록 2020.06.29 14:58

두 가지 트림 출시…5090만원 부터
2.0L 디젤 TDI엔진, S트로닉 7단 자동 변속기 탑재
최고 출력 150 마력·최대 토크 34.7kg.m·연비 14.3km/l

더 뉴 아우디 Q3 스포트백. /아우디코리아 제공

아우디는 쿠페형 컴팩트 SUV '더 뉴 아우디 Q3 스포트백'을 다음달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고 29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Q3 스포트백은 2.0L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S트로닉 7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 150 마력, 최대 토크 34.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9.3초, 최고 속도는 205km/h,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4.3km/l이다.

더 뉴 아우디 Q3 스포트백은 지난 2월 독일의 권위있는 자동차 매거진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트’ 가 선정하는 ‘베스트 카 2020’의 컴팩트 SUV·크로스컨트리 차량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더 뉴 아우디 Q3 스포트백은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35 TDI 트림의 가격은 5090만원, 35 TDI 프리미엄 트림은 5490만원이다.

35 TDI에는 18인치 5-스포크 Y-스타일 휠이, 35 TDI 프리미엄’에는 S 라인 익스테리어와 19인치 5-더블스포크 다이내믹 디자인 휠이 적용되어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는 차체의 윤곽을 강조해줘, 세련된 디자인을 한층 강조했다.

또한 크롬 윈도우 몰딩, 일체형 듀얼 배기파이프 디자인 리어 범퍼, 파노라믹 선루프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 외관 디자인에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했으며, 앰비언트 라이트(멀티컬러),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을 연출한다.

35 TDI 프리미엄 트림은 스포츠 시트, 브러쉬드 다크 알루미늄 인레이, 블렉 헤드라이닝, 스티어링 휠 열선과 스테인리스 페달이 추가적으로 적용됐다.

기본으로 탑재된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시스템 역시 돋보인다.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적합한 공간을 파악해 이상적인 주차 경로를 계산하고 자동으로 핸들을 조절해주는 파크 어시스트와 차량 후방의 이미지를 MMI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는 '후방 카메라'가 보다 편리한 주차를 도와준다.

또한 차량에 장착된 레이더로 앞 차와의 거리를 감지해 자동으로 0에서 200 km/h까지 설정된 거리를 유지해 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앞차와 위험 주행 상황을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경고 및 속도를 줄여주는 ‘프리센스 프런트’,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감지해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35 TDI 프리미엄에는 스포츠 서스펜션이 추가적으로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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