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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전통시장·골목상권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0.06.26 11:30

22개 전통시장 상인회 '자율방역단' 구성

수원시가 전통시장에 지원한 방역물품/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장·골목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상점가와 골목상권에 마스크·손소독젤·손소독제·소독약품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시는 23~26일 지동시장·매산로테마거리상점가 등 22개 전통시장·상점가에 마스크 4만5100매·손소독젤 7300개·소독약품 3520통(1통 1ℓ)를, 골목상권에 손 소독제 8352개를 전달했다. 모두 1억5000여만원 상당 물품이다.

시는 전통시장·상점가 및 골목상권 상인들의 의견을 조사한 후 상인들이 지원을 요청한 물품을 구매해 지원했다.
 
시는 이번 방역물품 지원이 전통시장 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22개 전통시장 상인회는 2~3월부터 자율방역단을 구성해 수시로 시장 곳곳을 방역·소독하며 위생관리를 하고 있다.

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골목상권을 만들겠다"며 "시와 상인회의 방역을 믿고 많이 찾아와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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