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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동대문구 '래미안 엘리니티' 23일 1순위 청약 접수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6.22 15:14

총 1048가구 대단지…전용면적 51~121㎡ 475가구 일반분양
3.3㎡ 당 평균 분양가 2745만원, 전용 85㎡ 초과 추첨제 50%

동대문구 '래미안 엘리니티' 투시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은 오는 23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에 공급하는 '래미안 엘리니티'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래미안 엘리니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16개동의 총 1048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1~121㎡ 47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1㎡A 52가구 ▲51㎡B 12가구 ▲59㎡A 63가구 ▲59㎡B 10가구 ▲74㎡A 16가구 ▲74㎡B 70가구 ▲84㎡A 67가구 ▲84㎡B 87가구 ▲84㎡C 55가구 ▲84㎡D 34가구 ▲89㎡ 5가구 ▲101㎡A 1가구 ▲101㎡B 1가구 ▲109㎡ 1가구 ▲121㎡ 1가구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타입이 전체의 98% 이상이다.


래미안 엘리니티 3.3㎡당 평균 분양가는 2745만원이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100% 가점제, 전용면적 85㎡ 초과는 가점제 50%와 추첨제 5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래미안 엘리니티는 신설동역(지하철 1·2호선·우이신설선), 제기동역(1호선)이 모두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광화문, 시청, 강남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내부순환로 마장IC가 단지에 인접해 있어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추가 개통 예정인 교통망도 다양하다. 제기동역에는 동북선 경전철(사업 착수계 제출 완료)이 정차할 계획이다. 향후 왕십리역까지 두 정거장 거리로 좁혀지는 것은 물론 강남 접근성이 좋아질 예정이다. 제기동 다음역인 청량리역은 분당선, 경춘선, 강릉선 KTX를 이용할 수 있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C 노선 정차도 추진 중이다.


단지 반경 2㎞ 안에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이마트(청계천점)와 홈플러스(동대문점), 롯데백화점·롯데마트(청량리점) 등 마트·백화점은 물론 경동시장, 신설동종합시장, 동묘시장, 서울중앙시장, 황학동벼룩시장 등 전통시장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고대안암병원, 서울대병원, 경희대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가깝다.


또 대광초(사립), 용두·종암초, 성일중, 대광중, 대광고(자율형사립고), 용문고 등으로 통학 가능하다. 고려대, 성신여대 등 대학교도 인근에 있다.


사업지가 속한 동대문구는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농·답십리 뉴타운에 이어 청량리역 일대도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탈바꿈 중이다. 청량리·회기동이 정부의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일대를 대학·연구기관·기업·병원이 연계된 바이오 의료 클러스터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래미안 엘리니티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주차장은 100% 지하화 했다. 단지 중심축을 따라 다양한 테마 조경을 설계해 자연친화적인 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독서실, 어린이도서관, 스터디룸 등 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오래도록 래미안 아파트 분양을 기다려온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은 데다 내집 마련 기회를 노리는 3040세대의 관심이 많다"며 "입지, 상품 등에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청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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