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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후반기 민주당 수석부대표단 구성 완료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0.06.22 18:04

정승현 등 부대표 5명, 수석대변인, 정책위원장 인선

22일 오전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44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모습/경기도의회 제공.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2년간 더불어민주당을 이끌어갈 수석부대표단 구성이 22일 완료됐다.

도의회 유일 교섭단체인 민주당은 지난 16일 의원총회를 열어 당대표 선거를 실시했고, 재선인 박근철 의원(의왕1)이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선거 직후 대표단 구성을 위한 T/F를 가동해 총 7명의 수석부대표단(총괄·정무·기획·정책·협치 수석부대표, 수석대변인, 정책위원장) 인선을 마무리 했다.

총괄수석부대표로 지명된 정승현 의원(안산4)은 안산시의회 3선 의원출신으로서 풍부한 의정경험과 뛰어난 조정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무수석부대표에는 김태형 의원(화성3), 기획수석부대표에는 서현옥 의원(평택5), 정책수석부대표에는 박성훈 의원(남양주4), 협치수석부대표에는 이기형 의원(김포4)이 낙점을 받았다.

수석대변인은 김성수 의원(안양1), 당의 정책을 이끌어나가게 되는 정책위원장은 이동현 의원(시흥4)이 맡게 됐다.

박 당선인은 "합리성과 정책전문성, 혁신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대표단을 인선했다"며 "후반기 대표단은 '소통과 혁신'을 핵심 기조로 삼아 전반기 대표단과의 발전적 연속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7월1일부터 시작되며, 전반기 대표단과 협의해 업무인수인계 간담회를 이달말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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