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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측, "전 소속사들과 분쟁? 명예훼손 발생한다면 강경대응할 것"(공식)

하나영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0.06.19 09:24

김호중 소속사 분쟁 관련 공식입장 전문 / 사진: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김호중이 최근 전 매니저 A씨로부터 피소를 당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터무니 없다"라며 명예 훼손이 발생할 경우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8일 SBS funE 측은 김호중과 2016년부터 함께 일한 가온기획 매니저 A씨는 최근 변호사를 선임해 김호중을 상대로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A씨는 김호중을 위해 적극적 노력을 했지만, '미스터트롯' 이후 다른 소속사로 이적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호중 소속사 측은 "가온기획은 4년 동안 행사를 하면서 번 돈에 대해서 청구를 하는 소송을 하고 있다"라며 "김호중 씨가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 때 400~500만원 정도 빌린 건 있다더라. 하지만 4년 간 한 행사 수익들을 따지면 오히려 우리가 법적으로 대응할 상황"이라고 답했다.

또한, 소속사 이적 사실을 미리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밖에도 YSK미디어, 파콘엔터테인먼트 등 역시 김호중이 전속계약 기간을 다 채우지 않고 독자 행동에 나섰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김호중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전 소속사들과의 문제에 있어 상대방 측의 주장을 확인할 정확한 근거자료를 제시할 경우, 법적이든 도의적이든 당사가 충분히 협의하여 해결할 의사가 있다"라며 "정확한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말들로 김호중이라는 아티스트에 대해 명예를 훼손하는 일들이 발생한다면, 저희 소속사에서도 강경 대응할 생각"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 이하 김호중 소속사 분쟁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김호중에 대한 관심에 매체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에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전 소속사들과의 문제에 있어 상대방 측의 주장을 확인할 정확한 근거자료를 제시할 경우, 법적이든 도의적이든 당사가 충분히 협의하여 해결할 의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말들로 김호중이라는 아티스트에 대해 명예를 훼손하는 일들이 발생한다면, 저희 소속사에서도 강경 대응할 생각입니다.

김호중을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당사는 향후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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