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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열애 지라시' 강경 대응 예고…"민·형사상 조치 취할 것"(공식입장)

하나영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0.06.12 10:22

송중기 열애 지라시 강경 대응 / 사진: 조선일보 일보너어판DB

송중기가 열애 지라시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11일 하이스트로 디앤씨 측은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위"라며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속칭 찌라시,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 악의적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 등에 대해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송중기가 변호사와 교제 중이라는 지라시가 퍼졌다. 심지어 한 법무법인 변호사의 신상이 퍼졌고, 해당 변호사가 송중기의 연인이라는 루머까지 확산된 것. 이에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변호사의) 신상이 퍼지고 있는 상태라 당황스럽고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해당 지라시를 토대로 루머를 재생산하며 '송중기의 연인'이라는 해당 변호사의 신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변호사가 일반인 신분에 해당하는 만큼, 이에 따른 적절한 조치가 시급해보인다.

한편 송중기는 올해 중 영화 '승리호'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해당 영화 촬영을 마친 뒤 콜롬비아에서 영화 '보고타' 촬영을 진행하던 중, 코로나19 확산으로 촬영이 중단돼 지난 3월 귀국했다.

◆ 이하 송중기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하이스토리 디앤씨에서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근거 없는 억측과 허위사실을 작성 및 유포하는 유포자들에게 엄중히 경고합니다.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위입니다.

이에 소속사로서 아티스트들의 소중하고도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속칭 찌라시,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 악의적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 등에 대해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소속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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