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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대구 '더샵 디어엘로' 7월 분양 예정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6.11 14:40

최고 25층 12개동 1190가구 대단지…일반분양 총 760가구

'더샵 디어엘로' 로고/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은 대구 '더샵 디어엘로'를 7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더샵 디어엘로'는 대구 동구 신천4동 일대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11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이중 일반분양은 총 760가구로 전용면적별로는 ▲59㎡ 232가구 ▲72㎡A 94가구 ▲72㎡B 94가구 ▲84㎡A 89가구 ▲84㎡B 150가구 ▲84㎡C 95가구 ▲114㎡ 6가구다.


단지는 대구 수성구와 맞닿아 있다. KTX-SRT 동대구역, 대구 지하철1호선, 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복합환승센터와 가깝고 엑스코선과 동대구로~신암로 도로 확장 등의 교통 호재도 있다. 효신초 등 교육 시설이 도보권에 있다.


더샵 디어엘로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타입별로 와이드 다이닝, 올인원드레스룸, 알파룸, 현관 팬트리 등 다양한 평면 설계를 선보여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포스코건설은 단지에 페르마타 가든, 팜가든, 어린이 물놀이장 등 조경 시설과, 스포츠존과 에듀존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대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동대구역세권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더샵 아파트라는 점에서 벌써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라면서 "최근 혁신적인 설계와 파격적 사업조건으로 입찰에 참여한 범어동 경남타운 재건축사업 등으로 대구에서의 브랜드 명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샵 디어엘로'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 328-1번지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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