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 조감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오는 12일 부산광역시 진구 부암 1구역을 재개발하는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 견본주택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4층, 21개동, 총 2195 가구 규모로 이중 144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534가구 ▲59B㎡ 110가구 ▲72㎡ 100가구 ▲84A㎡ 465가구 ▲84B㎡ 199가구 ▲101A㎡ 19가구 ▲101B㎡ 15가구다.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이 들어서는 부암동 일대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부산에서 금정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백양산을 배후에 두고 있어 가까운 등산로를 이용하면 백양산을 쉽게 등산할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다. 또한 47만3911㎡ 규모의 부산시민공원이 직선으로 약 1.5km 거리에 있으며 부산어린이대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부산 중심권에 위치하여 동서고가, 기아대로, 백양터널, 수정터널 중앙대로를 통해 부산의 주요 교통망으로 빠르게 진입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쥬디스태화, NC백화점, 서면지하상가, 전포카페거리 등의 번화가도 인근에 있다. 롯데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등의 대형 상업시설은 물론 부전시장, 당감시장, 동평 상가시장 등의 재래시장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부산시청, 부산진구청 등의 행정기관은 물론 부산고등법원, 부산지방검찰청, 법무법인 등이 모여 있는 법조타운도 인근에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동평초교가 단지와 가깝고 개성고, 경원고, 부산국제고, 한국과학영재학교 등 반경 1km 안에 도보로 통학 가능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입주자들의 건강에 세심한 신경을 쓴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피트니스클럽과 실내 골프클럽, 냉탕과 온탕, 건식 시설을 갖춘 사우나가 들어선다. 이외에도 입주자의 가족이나 친구 등 방문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게스트룸과 학습이나 독서를 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 경로당과 어린이집도 있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지난 달 국토교통부는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공급 강화를 위해 수도권과 지방 5개 광역시 도시지역 내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를 소유권이전 등기 시까지 제한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 시행을 발표했지만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은 시행령 개정 이전에 분양단지이기 때문이다.

청약 일정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당해 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부산광 역시 연제구 월드컵대로 185에 들어서며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한 방문 관람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