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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수면 수상레저사업장 135곳 안전관리 나서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0.06.10 14:50

가평군과 인접한 북한강 유역에서 각종 수상레저기구, 보트 등을 대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한 사업장의 모습. /조선 DB

경기도는 여름철 수상레저 성수기를 대비해 수상스키와 모터보트 등 내수면 수상레저사업장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8일 발표했다.

도는 지난 5월 '성수기 내수면 수상레저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 따라 시·군, 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경찰청과 합동으로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11개 시군(안성·용인·평택·여주·김포·양평·포천·남양주·가평·시흥·양주) 수상레저사업장 135곳이다. 점검 기간은 약 1개월간이다.

동시에 피서객이 몰리는 7월부터 약 2개월간은 도·시·군 및 해양경찰청으로 구성된 '내수면 수상레저 단속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무면허 레저기구 조종과 미등록 레저기구, 음주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보험 미가입 등을 집중 단속한다.

도는 매년 내수면 수상레저를 찾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합동으로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단속반을 통해 안전위반사범을 모두 73건 적발하고 행정처분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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