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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갑포차’ 황정음X육성재X최원영, ‘그승 로또 대전’ 당첨 비밀의 열쇠를 푼다

권연수 기자 ㅣ likegoo@chosun.com
등록 2020.05.28 20:30

로또 당첨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오늘(28일) 밤 ‘쌍갑포차’로 오라. 로또 당첨의 비밀이 담긴 ‘그승 로또 대전’이 열리기 때문이다.

오늘 방송하는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 4회에서는 조상들의 축제, ‘그승 로또 대전’이 개최된다. 이승의 운동회처럼 OX 퀴즈, 림보 게임, 닭싸움 등 열띤 경쟁 끝에 단 한 명의 우승자만이 후손들에게 전해줄 로또 당첨 번호를 얻을 수 있는 특별한 날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에서 “조상 꿈꾸고 로또 당첨됐다는 사람들 얘기 들어본 적 있지? 그 사람들 다 로또 대전 우승자 후손들”이라는 귀반장(최원영)의 말에 솔깃한 이들을 위해 ‘쌍갑포차’가 보기만 해도 신나는 ‘그승 로또 대전’의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제공=삼화네트웍스, JTBC스튜디오

공개된 스틸컷에는 마치 동네잔치처럼 떠들썩한 ‘그승 로또 대전’의 들뜬 분위기가 담겨있다. 염부장(이준혁)의 개최사로 시작된 대전은 포차에서 오매불망 손님들만 기다리던 월주(황정음)에게도 한풀이 실적을 올릴 수 있는 특급 기회. 포차에 ‘금일 휴업’을 내걸고 월주, 한강배(육성재), 귀반장이 총출동한 이유다. 음식 장사뿐만 아니라, 심판도 보고 응원도 해야 하는 ‘꿈벤저스’에게는 숨 가쁜 하루가 될 예정이다. 하지만 한껏 상기된 표정들을 보면, 마치 자신이 로또 당첨이라도 될 것처럼 신이 난 월주, 강배, 귀반장의 마음이 느껴진다.

2020년 ‘그승 로또 대전’은 강력한 우승 후보 최석판(정은표)과 김두영(우현)의 대결이 관전 포인트. 후손들의 꿈에 들어가 로또 당첨 번호를 전해줄 수 있는 행운을 걸고 결과를 종잡을 수 없는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석판은 강배의 직장동료 최진동(안태환)의 조상으로, 강배의 편파적인 응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흥미진진한 ‘그승 로또 대전’의 결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예고 영상 속 “최진동이 죽는다”는 월주의 충격 발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승’에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는 동안 이승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한편, ‘쌍갑포차’ 제4회는 28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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