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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영상] ‘뽕숭아학당’ 레전드 주현미 편…임영웅 ’비 내리는 영동교’, 영탁 ‘비상’ 등

김정아 기자 ㅣ jungya@chosun.com
등록 2020.05.28 13:39

‘미스터트롯’ F4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주현미와 함께 감성 넘치는 노래를 선보였다.

사진=TV CHOSUN ‘뽕숭아학당’ 방송 캡처

27일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에서는 ‘마음을 울리는 레전드’ 주현미와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만남이 그려졌다.

‘뽕숭아학당’ 뒷동산에서 말뚝 박기로 흥을 한껏 끌어올린 F4는 주현미를 만나기 위해 서울로 향했다. ‘스쿨 뽕 버스’에 오른 이들은 서울에 상경한 후 쓸쓸했던 마음을 회상하며 조용필의 ‘꿈’을 불렀고, 임재범의 ‘비상’을 부르며 더욱더 높이 날아오르자고 다짐했다.




레전드 주현미와의 만남은 한강 유람선에서 이루어졌다. 주현미가 ‘짝사랑’을 부르며 등장하자, F4는 답가로 ‘또 만났네’를 불러 반가움을 표시했다. 이어 임영웅은 주현미 덕분에 생애 최초로 유럼선을 타게 됐다며, ‘러브레터’를 불러 고마움을 전했다.



서울 야경을 배경으로 운행을 시작한 한강 유람선에서는 주현미의 노래 제목으로 만든 ‘주현미 뽕동여지도’를 따라 뜨거운 선상 라이브 무대가 펼쳐졌다. 유람선이 동부이천동을 지나자 이찬원은 ‘이태원 연가’를 구성진 목소리로 완곡했고, 신사동 즈음에서는 트롯 신사 장민호가 ‘신사동 그 사람’을 불러 어깨춤을 들썩이게 했다.



이어 임영웅은 영동대교 밑에서 ‘비 내리는 영동교’를 불러 주현미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고, 영탁은 ‘잠깐만’으로 선상 라이브의 흥을 최고로 끌어올렸다.




선상 라이브 후에는 1986년 경성으로 타임슬립 해 모던 보이로 변신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와 모던 걸로 변신해 ‘마포종점’을 부르는 주현미의 모습이 공개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미스터트롯 F4의 농활 체험학습을 비롯해 레전드 주현미와의 선상 위 로맨틱 수업이 펼쳐진 ‘뽕숭아학당’ 3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2.7%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수요일 예능 전체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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