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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광주 ‘힐스테이트 광산’ 6월 분양 예정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5.27 15:43

전용면적 84㎡ 425세대, 116㎡ 3세대 총 428세대 총 853세대 규모

광주 '힐스테이트 광산'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6월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420-10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광산’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0~14층, 12개동, 전용면적 84㎡ 425세대와 116㎡ 3세대 총 428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18세대 ▲84㎡B 207세대 ▲116㎡A 2세대 ▲116㎡B 1세대다.

'힐스테이트 광산'은 주변으로 개발호재가 다수 예정돼 미래가치가 높다. 우선 인근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이전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금호타이어와 미래에셋대우는 공장 이전 및 부지 도시계획 변경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주변으로 택지 개발이 예정돼 있어 주거환경 개선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운2지구는 총 39만8000여㎡의 부지에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3000여 세대와 공원, 학교, 도로, 관공서, 상업시설 등 생활 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되며 2024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와 약 1㎞ 거리에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도 계획돼 있다. 광주송정역 인근 59만5,000여㎡의 부지를 산업·업무·주거·상업이 어우러진 융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이 사업은 약 5900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자되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광주송정역을 통해 KTX 서울역과 SRT 수서역까지 약 2시간 내 도착 가능하며, 광주제2순환고속도로, 무안~광주고속도로, 13번 국도를 이용하여 광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광주 도심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상무대로가 인접해 있어 광주 시내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앞 송정중앙초등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송정중학교, 정광중학교, 정광고등학교 등도 반경 약 1㎞ 내에 위치한다. 이외에 시에서 운영하는 광주송정도서관도 가깝다.

단지 인근으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과 더불어 한국전력공사 광산지사, 아모레퍼시픽 물류센터 등이 자리하고 있는 소촌일반산업단지가 가까이 위치해 있다.

힐스테이트 광산은 전 세대가 남향(남동, 남서) 위주로 배치돼 채광 및 쾌적성이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국민주택형으로 불릴 만큼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가 전체의 99%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 설계도 우수하다. 전용면적 84㎡A타입은 4BAY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해 환기가 용이하다. 안방은 넓은 드레스룸이 적용돼 수납공간이 넉넉하고, 현관과 주방 사이에는 팬트리가 설치돼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타워형 구조인 전용면적 84㎡B타입의 경우 수납공간 확보를 위해 복도 수납장이 제공된다.

힐스테이트 광산의 견본주택은 6월 중 광주광역시 광산구 상무대로 513에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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