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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고성장 CJ대한통운, 1분기 영업익 30% 급증

정문경 기자 ㅣ jmk@chosun.com
등록 2020.05.14 14:50

언택트 확산으로 택배 물동량 증가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이 올해 1분기 코로나 확산에 따른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고성장했다. 당기순이익도 11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1분기 영업이익이 5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5154억원으로 같은기간 3.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1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4.9%를 기록했다.

국내 택배시장에서 1분기는 별다른 특수가 없는 '비수기'로 통하지만 코로나이 뜻 밖의 호재로 작용했다.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수요가 온라인으로 쏠리면서 택배 물동량이 크게 늘어났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최근 택배 물량 증가와 전사적 수익성 제고 노력, 코로나에 따른 각 사업별 영향 등이 실적에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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