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신작 애니메이션 ‘시간여행자 루크’가 높은 첫 방영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지난 5월 9일 KBS 1TV에서 처음 방영된 3D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시간여행자 루크’는 당일 방영된 지상파 애니메이션 시청률 1위, 동시간대 지상파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첫 방영 직후 SK브로드밴드 Btv(이하 SKB Btv)에 공개된 VOD는 SKB Btv의 애니메이션 메뉴 전체 프로그램 2,700여 편 중 일일 시청 건수 TOP 100에 진입해 순조로운 상위권 진입을 예고했다.

‘시간여행자 루크’의 첫 방영과 관련해서 KBS 측은 매우 긍정적인 시청률이었다고 평했으며, SKB Btv 측에서는 1화 이후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평했다.

‘시간여행자 루크’의 제작투자사인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앞으로 시간여행자 루크의 IP를 활용한 상품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시간여행자 루크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세계 문화유산을 활용한 출판물 출시를 시작으로 관련 완구 및 잡화, 보드게임, 디지털 게임, 공연 및 전시 등 다양한 사업을 검토 및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향후 전개될 IP를 활용한 OSMU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기업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사업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