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부부의 세계’ 화제성 하락에도 1위…김희애·박해준, 출연자 화제성 1위·2위

김경희 기자 ㅣ lululala@chosun.com
등록 2020.05.07 17:41

JTBC '부부의 세계'가 전주 대비 24.60% 화제성 감소에도 6주 연속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부부의 세계'는 김희애와 박해준의 충격적인 동침 엔딩에 네티즌의 엇갈린 반응이 발생했으며, 드라마가 산으로 가는 것 같다는 우려가 빈번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 김희애, 박해준, 한소희가 각 1위, 2위, 5위를 기록했다.

사진=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3주 연속 드라마 2위를 기록 중이나, 첫 방송 이후 꾸준히 화제성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시대를 역행하는 대사, 허술한 CG와 소품 연출 등에 네티즌의 지적이 다수 발생했으며, 논란을 떠나 드라마가 재미없다는 의견도 나타났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민호와 김고은이 나란히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3위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2주 연속 화제성이 감소했다. 조정석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0위를 기록했다.

사진=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MBC '그 남자의 기억법'은 전주 대비 화제성 소폭 상승(+0.68%)해 드라마 4위 유지에 성공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문가영이 7위에 올랐다. 5위를 차지한 MBC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전주 대비 화제성 25.27% 상승하며 자체 최고 점수로 종영했다.

SBS 신작 '굿캐스팅'은 드라마 6위로 출발을 알렸다. 여성 중심 드라마라는 점에 높은 주목이 발생했으며, 가볍게 볼 수 있어 좋다는 의견과 전개가 허술해 아쉽다는 상반된 반응이 발생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 최강희가 9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드라마 화제성 7위는 tvN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전주 대비 화제성 6.77% 증가)', 8위는 tvN '메모리스트(전주 대비 화제성 17.69% 증가)', 9위는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전주 대비 화제성 12.77% 증가)', 10위는 tvN '반의반(전주 대비 화제성 10.78% 감소)' 순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0년 4월 27일부터 2020년 5월 3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6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5월 4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최신기사 더보기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