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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영상] ‘사랑의 콜센타’ 영탁 ‘자기야’, 임영웅 ‘사랑의 미로’ 등 달콤한 러브 스테이지

김정아 기자 ㅣ jungya@chosun.com
등록 2020.05.01 11:40

‘미스터트롯’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사랑을 듬뿍 담아 전하는 ‘러브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사진제공=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지난 30일 밤 10시에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5회에서는 TOP7이 ‘사랑, 사랑, 사랑’이라는 주제로 달콤한 무대를 장식하며 러브 포션을 터트렸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1%를 기록하며, 2주 연속 목요일 프로그램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오프닝으로 ‘사랑, 사랑, 사랑’을 열창한 TOP7은 각자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자기소개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진 신청곡 첫 번째 무대는 정동원이 선택됐다. 사상 처음으로 첫 번째로 선택된 정동원은 놀람과 기쁨에 입을 다물지 못했고, 신청자에게 ‘동반자’를 불러주며 커플티를 선물했다.


두 번째 콜은 ‘원 픽’이 전부 다른 8명의 가족과 함께하던 신청자와 연결됐고, 선택된 김호중은 장윤정의 ‘사랑아’를 트롯맨들의 흥겨운 춤사위와 함께 선보였다.


세 번째 콜을 받은 제주도에 사는 호탕한 웃음소리의 아버지 신청자는 영탁에게 박주희의 ‘자기야’를 신청했고, 영탁은 톡 쏘는 보이스로 무대를 사랑의 물결로 뒤덮었다.


이찬원은 1승 5패 기록을 달리고 있는 대구로 콜을 걸었고, 컬러링부터 이찬원 찐 팬임을 증명하는 신청자와 연결되자, 한달음에 MC석으로 달려갔다. 이찬원은 신청자 어머니가 ‘딸이 이찬원과 결혼하겠다고 했다’고 하자 애교 넘치게 “장모님”이라고 외쳤고, 신청곡 ‘사랑의 밧줄’로 100점을 달성, 사랑을 담은 냉장고를 선물했다.


다섯 번째로 걸려온 콜에는 의문의 신청자가 등장, 초미의 관심을 모았다. 음성 변조를 요청한 신청자는 임영웅을 선택한 후 ‘그대 안의 블루’를 듀엣으로 부르고 싶다고 밝혔고,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임영웅은 침착하게 키를 체크하며 무대 위에 올랐다. 예상하지 못했던 신청자의 뛰어난 노래 실력에 술렁이던 현장은 가수 홍진영의 깜짝 등장으로 또 한 번 충격에 빠졌다. 의문의 신청자가 바로 홍진영이었기 때문이다. 홍진영은 임영웅과 ‘사랑의 콜센터’ 첫 듀엣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TOP7과 합세해 신청곡 도전을 이어갔다.


이어진 연결된 신청자는 김희재에게 ‘애모’를 신청했다. 예정에 없던 신청자의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즉흥 끼’를 발휘해 TOP7의 질투를 자아낸 김희재는 절절하게 노래를 소화하며 뭉클한 사랑을 전했다.


이어 2년 전 사별했다는 일곱 번째 신청자는 임영웅에게 ‘사랑의 미로’를 신청했고, 임영웅은 자신의 어머니가 떠오른다며 감정이 차올라 눈물을 글썽이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MC 김성주의 전화에 민국이 아버지를 외친 축구 선수 신청자는 TOP7을 뒤흔드는 밀당을 선보인 끝에 장민호를 선택했고, 장민호는 남진의 ‘그대여 변치마오’를 열창, 흥삘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다음은 “언젠가 모두 만나게 됩니다”라는 한마디로 영탁의 찐 팬임을 뽐낸 신청자가 영탁에게 홍진영의 ‘오늘 밤에’를 신청했다. 1절은 홍진영이, 2절은 영탁이 변주한 무대로, 완벽한 듀엣을 선사, 100점 만점의 황금 폭죽을 터트렸다.


이어진 인천의 신청자는 “김호중밖에 없어요”라고 외치며, 김호중에게 진성의 ‘님의 등불’을 신청했고, 김호중은 묵직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 신청자를 환호하게 했다.


한편, MC 김성주는 1159라는 역대급 콜 수로 통신망이 위태로울 정도였다며, TOP7에게 100점 도전 성공 시 전 신청자에게 선물을 증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TOP7는 솔리드의 ‘천생연분’을 노래와 랩, 댄스까지 가미한 버라이어티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100점 달성에 실패했다.


이에 홍진영이 마이크를 힘껏 움켜쥔 채 ‘오라버니’로 재도전에 나섰고, 결국 기적 같은 100점으로 올 하트 축포를 터트리며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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