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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5월 분양 예정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4.29 14:45

지상 49층, 아파트‧오피스텔 등 총 232세대…"신흥주거타운 변화"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투시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240-13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을 오는 5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172세대, 오피스텔 60실 등 총 232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59㎡ 32세대 ▲84㎡ 138세대 ▲99㎡ 1세대 ▲106㎡ 1세대, 오피스텔은 ▲84㎡ 60실 이다.


이 단지는 우선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지하철 1호선 가능역과 의정부경전철 흥선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이 노선들을 통해 의정부 전역은 물론, 서울로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개통에 따른 호재도 예정돼 있다. GTX-C 노선은 양주(덕정)~청량리~삼성~수원간 74.2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 중 의정부역에 GTX-C 노선이 정차할 계획이며, 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에서 서울 삼성까지 예상 소요 시간이 약 16분으로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교통망 역시 호국로, 평화로 등과 인접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의정부IC, 호원IC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이 도로를 통해 서울 및 광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교통 외에도 교육, 편의, 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반경 약 1km 내에 하나로마트 가능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등 쇼핑시설이 있으며, 의정부 로데오 거리 상권과 의정부역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의정부시는 현재 미군 철수 공여지를 활용해 군사도시에서 벗어나 문화도시로 개발되고 있으며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신규 단지 공급이 예정돼 있어 일대가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의 경우 고층 단지로 조성돼 일대에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비조정대상지역인 의정부시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유주택자도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 예치금 조건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라이프스타일 리더를 표방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걸맞게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 우선 지상 49층 고층으로 조성돼 조망이 우수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용이하다.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원패스 시스템으로 별도의 조작 없이 공동현관 자동문 무선인증 출입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공기청정기급 HEPA필터를 환기장비에 적용했으며, 드레스룸 난방 및 배기, 음식물 탈수기 등의 다양한 시스템도 적용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의정부 중심입지에 위치해 있어 교통부터 교육, 편의, 여가까지 모든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지상 49층 높이로 조성되는 만큼 도봉산 등 조망이 우수하고 의정부의 스카이라인을 바꾸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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