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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신규 브랜드 '포레나' 단지명 변경 요청 쇄도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4.28 15:20

'포레나 여수웅천 디아일랜드', '포레나 익산 부송' 2개 단지 브랜드 변경

'포레나 익산 부송' 현장 전경/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기존 분양 단지 2곳, 총 1154세대에 신규 브랜드 '포레나(FORENA)'를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입주하는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포레나 익산 부송'으로, 내년 준공 예정인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포레나 여수웅천 디아일랜드'로 단지 명칭이 바뀔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공사 현장 가림막과 사인물 등에 포레나 브랜드 로고를 적용했다.


한화건설이 지난해 8월 론칭한 통합 주거브랜드인 포레나는 출범 이후 높은 관심과 지지 속에서 완판 행진을 기록하는 등 주택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까지 신규 분양한 단지 5곳는 기록적인 청약 경쟁률을 나타내며 연속 매진됐다. 앞으로 이들 단지는 지역의 최선호 단지,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기존 분양 단지들의 브랜드 변경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작년 말 꿈에그린 8개 단지(5520세대)가 브랜드 변경을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단지들은 단기간에 브랜드 변경 동의율 80%를 넘어섰다.


한화건설은 현재 브랜드 변경 요청이 들어온 10여 개 단지에 대해서도 단지명 변경 절차에 대해 안내하고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다. 특히 최근에 입주한 단지들에 대해서는 포레나 브랜드 사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한화건설은 "포레나는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며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면서 "포레나 브랜드 변경 적용 단지는 향후 포레나를 대표하는 단지들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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