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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저가폰 '노바7' 시리즈 공개…41만원부터

앱피타이저 기자 ㅣ
등록 2020.04.24 15:38

화웨이가 저가 모델 노바(NOVA) 시리즈의 '노바7' 시리즈를 지난 23일 공개했다. 노바7 시리즈는 '노바7 SE', '노바7', '노바7 프로'로 구성됐으며, 가장 저렴한 모델인 노바7 SE 가격은 2천400위안(약 41만원)부터 시작한다.

세 기기 모두 5G를 지원하며, 6천400만 화소 기본 카메라와 4천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40W 빠른 충전을 기능도 지원한다. 세 기기 모두 8GB 램과 128GB·256GB 내부 저장용량을 지원하며, 후면에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소프트웨어는 안드로이드10 기반의 EMUI 10.1이 적용된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노바7과 노바7프로는 '기린985'를 , 노바7 SE는 '기린820' 칩셋을 탑재했다.

노바7시리즈 중 가장 고사양 모델인 '노바7프로 5G'는 6.57인치 OLED디스플레이에 19.5:9 화면비를 제공한다.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펀치 홀 방식으로 3천200만 화소와 8백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지문 인식 장치도 내장됐다. 후면에는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6천400만 화소 카메라, 8백만 화소 광각 카메라, 광학식손떨림방지(OIS)기능과 5배 광학 줌, 50배 하이브리드 줌을 지원하는 8백만 화소 잠망경 카메라, 2백만 화소 매크로 카메라로 구성됐다.

색상은 블랙, 퍼플, 그린, 레드, 실버 5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128GB 모델이 3천700위안(약 64만원), 256GB 모델이 4천100위안(약 71만원)이다.

'노바7'은 전면에 3천200만 화소의 단일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6.53인치의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화면비는 20:9이며 지문 인식 장치도 내장됐다. '노바7'도 쿼드 카메라를 지원한다. 6천400만 화소 카메라, 8백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3배 광학 줌 및 5배 하이브리드 줌을 지원하는 8백만 화소 망원 카메라, 2백만 화소 매크로 카메라로 구성됐다. 색상은 프로모델과 같은 5가지 색상을 지원한다. 가격은 128GB 모델이 3천위안(약 52만원), 258GB 모델이 3천400위안(약 59만원)이다.

마지막으로 '노바7 SE'는 6.5인치 LCD패널에 전면에 1천6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후면 카메라는 6천400만 화소 카메라, 8백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백만 화소 매크로 카메라, 2백만 화소 뎁스 카메라를 장착했다. '노바7 SE'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측면에 물리적 지문 센서가 탑재됐고 색상은 블랙, 퍼플, 그린, 실버 4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256GB 모델이 2천800위안(약 48만원), 128GB모델은 2천400위안(약 41만원)이다.

한편 노바7시리즈는 오는 28일 중국에서 정식 출시되며, 현재 선주문이 진행 중이나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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