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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호반써밋목동' 1순위 청약 마감…평균경쟁률 128.1대 1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4.22 14:30

전용 59㎡A형 최대경쟁률 178.7대 1 기록…29일 당첨자 발표

'호반써밋 목동' 조감도/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은 서울 양천구 신정3동에서 분양한 '호반써밋 목동'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21일 진행된 이 단지의 1순위 청약에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38가구 모집에 총 1만7671명이 몰려 평균 128.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A형으로 19가구 모집에 3397명이 접수해 17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100가구 모집에 6347명이 접수해 63.5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호반써밋 목동은 사이버 견본주택에 일평균 수만여 명이 접속하는 등 많은 관심 속에서 좋은 결과가 예상됐던 단지"라면서 "위례 '호반써밋 송파'에 이어 입지, 가격, 상품성 등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호반써밋 목동은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신정제일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계남근린공원, 신트리공원, 장수공원 등이 있고, 단지 남쪽 계남근린공원을 통해 양천둘레길 산책도 가능하다. 남명초, 양명초, 신서중 등 초·중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인근에 목동 학원가도 있다.


'호반써밋 목동'은 입주민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 가구를 배치하고 현관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클럽,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생활을 돕는다.


또한 난방, 가스, 조명 제어, 화재 감지 등 기존 홈 네트워크 시스템 뿐 아니라 홈IoT 시스템을 통해 개별 구매한 IoT 생활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다.


'호반써밋 목동'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11~13일까지 진행된다. 입주예정은 2022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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