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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힘내요 대한민국' 대전·충북지역 추가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0.04.22 10:40

지역농가 및 소상공인 상품만을 모은 특별 기획전
지난 7일 대구, 경북을 시작으로 경남, 대전, 충북 등 전국 지역 사회와 손잡아

쿠팡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에 대전시와 충청북도를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힘내요 대한민국’은 지역 상생을 위한 기획전으로 코로나로 인한 경기 위축으로 판로를 잃은 소상공인과 농축산인들의 상품을 쿠팡에서 직접 매입해 진행된다. 직매입 뿐 아니라 메인 홈페이지 광고를 포함한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해당 지역 업체들의 매출 증대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주에는 새롭게 대전, 충북 지역 업체의 800여개 상품을 로켓배송으로 선보이며, 지역 특산품은 로켓프레시로 다음 날 바로 아침상에 올릴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 충북 청원 생명 쌀, 제천의 돈마루 한돈 삼겹살과 올계 닭 닭가슴살, 닭다리살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대전, 충북 지역의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접시 세트 등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쿠팡은 지난 7일부터 대구와 경상북도를 시작으로, 경상남도, 대전, 충청북도와 함께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힘내요 대한민국’은 지역별 그리고 다양한 형식으로 2020년 연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코로나 이후 소비가 줄어 어려워진 소상공인과 지역농가를 위해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을 통해 쿠팡만의 차별화된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며 “쿠팡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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