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온라인 '테크 세미나'로 QLED TV 우수성 알린다

    입력 : 2020.04.16 13:39

    14일부터 17일까지 권역별 진행…올해로 9년째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지난 14일부터 2020년형 QLED TV를 주제로 온라인 '테크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17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세미나는 올해로 9년째를 맞는다. 전 세계 도시에서 영상·음향 분야 전문 매체와 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삼성 TV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올해는 오프라인 행사 대신 한국에서 각 지역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양방향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한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한다.


    세미나는 14일 유럽을 시작으로 동남아·중동·중국 등 권역별로 시행 중이다.


    올해 테크 세미나의 주제는 2020년형 QLED TV에 적용된 최신 기술과 서비스로 ▲딥러닝 기술로 화질 업스케일링이 한층 더 정교해진 'AI 퀀텀 프로세서 8K' ▲AI 기반으로 사운드 혁신을 이룬 'Q 심포니'와 '무빙 사운드+' ▲'멀티뷰'와 '디지털 버틀러' 등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기능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TV시장에서 금액 기준 30.9%로 14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프리미엄 시장인 2500달러 이상과 75형 이상 시장에서도 각각 52.4%, 49.6%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